영광군, 찰보리에 달콤함 더하기, 찰보리 디저트 클래스 개강 (영광군 제공)



[PEDIEN] 영광군이 지역 특산물인 찰보리를 활용한 '2026년 하반기 찰보리 문화 아카데미'의 디저트 클래스를 10월 14일부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영광 찰보리의 새로운 식문화 콘텐츠 개발과 군민들의 실생활 제과 기술 함양을 목표로 한다.

전국 유일의 보리산업특구이자 지리적표시제 등록 지역인 영광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찰보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보리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총 6회에 걸쳐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광 찰보리 어울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에는 오전반과 오후반 각 16명씩 총 32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꽃피우다 김근안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 중심 교육을 이끌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무화과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단호박 스콘 △에그타르트 △빼빼로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 찰보리를 활용한 총 6종의 디저트 만들기로 구성됐다. 첫 수업에서는 가을 제철 과일인 무화과와 찰보리의 구수한 풍미를 결합한 '찰보리 무화과 마들렌' 만들기가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찰보리의 특성을 이해하고 재료 배합부터 반죽, 굽기, 완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찰보리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어지는 교육에서는 찰보리 특유의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리면서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디저트 제조 기술을 단계적으로 익히게 된다.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영광군은 이번 아카데미가 군민들의 식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찰보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찰보리를 활용한 가공·디저트 분야의 가능성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식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영광 찰보리 어울터는 지역 농산물과 식문화가 어우러진 교육·체험 공간으로 활성화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민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재욱 소장은 “이번 디저트 클래스는 영광 찰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들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찰보리를 활용한 다양한 식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보리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