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 7년 연속 종합우승... 메달 79개 획득 (경상북도 제공)



[PEDIEN] 경상북도가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7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경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46개 직종에 총 130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13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는 등 총 79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지난 2027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에서 열릴 제6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의 8연패 도전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대회는 인천 송도컨벤시아를 포함한 6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산업용드론제어 등 총 51개 직종에 전국에서 1677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경북 선수단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우수 선수 육성에 힘쓴 기관들에 대한 단체 표창에서는 신라공업고등학교가 은탑을 수상했으며, 금오공업고등학교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각각 동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특히 1·2위 입상자에게는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기념하고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경북도는 지난 1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국장, 박칠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김영호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 박종병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장을 비롯한 지도교사와 학교장 등 관계자 220여 명이 참석하여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경곤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7년 연속 전국대회 종합우승이라는 위대한 성과를 달성한 경북 선수단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고 말하며, “숙련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AI 및 첨단산업 기술을 융합하는 혁신 역량이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북 기술인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도는 앞으로도 기술 인재 육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내년 대회에서 최초의 8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