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오는 17일 오후 5시 30분, 대성동고분군 야외광장에서 올해 마지막 '노을 아래 대성동고분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2026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의 가치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및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하여 구성했다.
대성동고분군을 배경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에는 반도네온밴드 '친친탱고'가 출연하여 전통적인 탱고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해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로왕과 허왕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연도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음악회와 더불어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가야 유물 키캡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현장 설문조사 및 SNS 이벤트 참여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러한 체험 및 참여 이벤트는 고분군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회 관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고분군에 앉아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탱고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개인 돗자리 지참은 물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돗자리 대여도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가 시민들에게 일상의 휴식과 세계유산의 가치를 동시에 전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대성동고분군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운영 기관인 인제대학교 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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