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합천군이 주최하고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제10회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의 막이 올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예, 문인화, 민화, 서각 4개 부문에 걸쳐 총 1364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가운데 865점이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4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14점, 장려상 9점, 특별상 18점, 삼체상 15점, 특선 353점, 입선 458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3시,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내 천년관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입상작들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같은 장소에 위치한 기록문화관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이번 예술대전은 팔만대장경의 깊은 역사와 고유한 가치를 현대 예술로 재해석하고,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며 새로운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되었다.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공모 접수에는 전국 각지에서 1364점에 달하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몰렸다. 이후 8월 29일,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엄격하고 공정한 기준을 적용하여 수상작을 신중하게 가려냈다.
이영진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이 예술대전은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창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예술적 감흥을 느끼고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팔만대장경의 숭고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의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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