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민·관·학 합동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이 지역 사회 유관기관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현장 활동에 나섰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아산시 산동초등학교 정문과 통학로 일대에서 '어린이 등굣길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 캠페인은 등교 시간대에 집중되는 교통 혼잡 속에서 어린이 보행자를 보호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 무법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학이 공동으로 기획한 안전 강화 조치다.

이번 대규모 합동 캠페인에는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학부모들로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학교 공동체의 주축인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 지역사회의 교육 및 치안 관련 핵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참가자들은 출근 차량과 등교 학생들이 뒤엉키는 혼잡한 교문 앞 도로에서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현장 중심의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핵심인 '보행 안전 3대 원칙'을 직접 지도했다. 스마트폰을 보며 걷거나 무단횡단을 하는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올바른 횡단보도 이용법을 안내하고, 시인성이 높은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며 학생 스스로 안전 의식을 생활화하도록 독려했다.

동시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을 향한 집중적인 의식 개선 홍보도 병행되었다. 운전자들에게는 학교 앞 주행 시 제한 속도인 시속 30km 준수,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단정지 등 보행자 중심의 법규 준수 사항을 강력히 전달하며 어린이 보호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유관기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환경은 교육지원청과 학교만의 노력으로 완벽해질 수 없다”며 “녹색어머니회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 지역사회가 한 목소리로 동참해 준 덕분에 더욱 실효성 있는 캠페인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상시 협력 체계를 강화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 환경을 다각도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 역시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업과 노력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상 속 교통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합동 캠페인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전수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 순찰 및 맞춤형 안전 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가시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