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6~27년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관계 기관 및 실무반 대책 회의 개최 (구리시 제공)



[PEDIEN] 다가오는 겨울, 구리시가 대설과 한파 등 자연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춘다. 시는 지난 10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2027년 겨울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관계 기관 및 실무반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신동화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시의 17개 협업 부서뿐만 아니라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지역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올겨울 기상 전망을 공유하며 대설·한파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세부 임무와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기관별 역할 확인과 비상 상황 발생 시 긴밀한 협조 체계 강화에 있었다. 시는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포함한 다양한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 도우미를 지정·운영하고, 실제 대설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는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 속에서 자연 재난의 양상이 변화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신 시장은 “지난 겨울철 폭설과 여름철 집중호우를 겪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난의 예측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각 기관과 부서는 긴밀한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한 겨울을 위해 ‘제설 차량 길 터 주기’와 ‘내 집 앞·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