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실종 대응·가족 지원 협력방안 논의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3일, 치매환자 실종 예방과 가족 지원 강화를 위한 '2026년 2차 치매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산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한신대학교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회의의 핵심 안건은 치매환자 실종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었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활성화하여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실제 실종 상황 발생 시, 주민과 관계기관이 골든타임 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모색됐다.

또한, 지역사회에 산재한 다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운영회의에서 제시된 귀중한 전문가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실종 예방 사업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