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2동, ‘행복담은 화실’서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 신장2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3일, 관내 어르신 11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화사업 '행복담은 화실'이 운영됐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며 삶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정은경 색연필 강사의 지도 아래, 참여자들은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를 각자의 개성대로 색칠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어르신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색으로 꽃잎을 채우며 몰입했고, 완성된 그림을 서로 보여주며 작품에 대한 감상과 함께 담소를 나눴다. 미술 활동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협의체 위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즐겁게 참여했다.

미술 활동 후에는 박명숙 신장2동 통장이 후원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박 통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키울 수 있도록 구피를 전달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고구마도 준비했다. 어르신들은 구피를 받으며 신기해했고, 고구마를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이경희 신장2동장은 “코스모스에 색을 입히며 함께 웃고, 구피와 고구마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온기를 더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처럼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과 이웃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서로 돌보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