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영산강축제 즐기고 동구 충장축제서 또 만나고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 노안면과 광주광역시 동구 서남동이 지역 축제를 매개로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양 지역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7일, 이수일 서남동장과 이형철 서남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원들이 ‘2026 나주영산강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격려했다. 방문단은 축제장을 둘러보며 나주의 다채로운 문화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화답하듯, 박소연 노안면장과 이진환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10일 동구에서 열린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방문했다. 노안면 방문단은 서남동 주민들과 함께 퍼레이드 행렬에 직접 참여하며 축제의 흥을 돋우고 지역 간 우의를 더욱 다졌다.

이번 상호 방문은 노안면과 서남동이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지역 축제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지역 주민들은 축제 현장에서 만나 서로의 지역 문화를 공유하고 깊은 우의를 나누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진환 노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서남동과의 교류가 지역 축제라는 즐거운 만남을 통해 더욱 활발해지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서로의 축제와 지역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소통하면서 자매결연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소연 노안면장 역시 “지역 축제를 통해 자매결연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나고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지역 간 우정을 더욱 깊게 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서남동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역의 교류는 축제와 문화 행사를 넘어 경제적 상생으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오는 11월 26일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이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양 지역은 축제와 문화 교류를 넘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함께 모색하는 더욱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