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가 충남 공주시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산시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천만원의 장학금을 (재)아산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경계를 넘어 이웃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마곡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마곡사 교구장 원경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산의 청소년과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묵묵히 꿈을 키워나가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나눔과 자비의 온정을 베푸는 마곡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세현 아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곡사 원경 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그는 기탁된 장학금이 아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시 차원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삼숙 아산시미래장학회 이사장 역시 “마곡사 원경 스님의 큰 뜻과 베풀어주신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 이사장은 전해진 장학금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아산시미래장학회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 및 재량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정하게 배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