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과 함께 원도심 리빌딩 프로젝트 방향 찾는다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원도심 리빌딩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지난 13일 순천청년센터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는 손훈모 시장을 비롯해 원도심 상인회, 주민, 활동가, 청년, 창업자 등 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원도심의 변화 방향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간담회는 원도심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진단하고, 앞으로 필요한 기능과 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상권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비어있는 점포와 활용되지 않는 유휴공간을 어떻게 새롭게 채워나갈지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장기 방치된 건축물의 새로운 쓰임새를 제안하고, 공공시설의 기능 전환 및 주차 문제 해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순천시는 이날 논의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분야별, 공간별로 세밀하게 정리할 계획이다. 이후 전문가 자문 과정을 거쳐 '원도심 리빌딩 프로젝트'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검토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시는 시민들이 정책 제안부터 실행 과정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원도심 리빌딩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원도심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평가와 실행 가능성 검토를 거쳐 향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