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목사행차에 미래도시 더했다…빛가람동 이색 퍼포먼스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빛가람동이 ‘2026 나주영산강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천년나주목사 부임행차 행렬’에 참여해 빛과 에너지를 주제로 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미래지향적인 혁신도시의 정체성과 나주만의 매력을 알렸다.

지난 9일 영산강축제와 연계해 개최된 이번 행렬에서 빛가람동은 ‘빛과 에너지의 도시, 나주 에너지특별시 빛가람동’이라는 주제 아래, 지역의 특색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빛가람동의 핵심 정체성인 빛과 에너지, 그리고 주요 랜드마크를 활용해 지역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축제 방문객들에게 미래 에너지 도시로서의 비전을 각인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빛가람전망대와 한국전력공사 본사 등 빛가람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축물들을 형상화한 대형 건물 의상이었다. 참가자들은 이 의상을 착용하고 행렬에 참여해 지역의 랜드마크를 생동감 있게 재현했다.

또한, 빛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독특한 의상과 방패로 무장한 ‘에너지수호대’를 구성하여, 이들이 지역의 주요 랜드마크를 굳건히 지키는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이는 빛가람동이 에너지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수호한다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빛과 에너지의 도시, 나주 에너지특별시 빛가람동’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만장이 행렬을 따라 펼쳐졌다. 이는 빛가람동이 가진 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특별한 위상을 한층 더 강조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조선시대 나주목사의 부임 행차라는 전통적인 콘텐츠에 빛, 에너지, 혁신도시라는 현대적인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융합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독특하고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의 전통적인 콘텐츠에 각 읍면동의 개성을 더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해당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김귀남 빛가람동장은 “이번 행렬을 통해 빛가람전망대와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비롯한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와 에너지라는 빛가람동만의 고유한 특색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있고 인상 깊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미래 비전, 그리고 고유한 자원을 창의적으로 결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빛가람동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