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소년수련관, 2026년 청소년환경박람회 ‘무해한 하루’ 성료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0일, 2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2026년 청소년환경박람회 ‘무해한 하루’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 동아리 ‘환기 ON’의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행사를 이끌었다는 점이다. 이들의 주도적인 참여는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창녕군시설관리공단 환경팀과 연계한 ‘천연 주방 세제 만들기’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에도 참여하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또한, 일상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실질적인 생활 습관 변화를 유도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환경에 대한 탐구 역량을 키웠고,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폐자원과 천연 재료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니 환경 보호가 어렵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구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규 관장은 “이번 환경박람회가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환경적인 삶의 태도를 갖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관장은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