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창원시 로봇랜드에서 '제4회 경남농촌교육농장 홍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주역인 학생과 도민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자연과 함께 배우는 농촌교육의 의미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로봇랜드, 농업기술원, 농촌교육농장협의회가 협업하여 로봇랜드의 관광 인프라와 농촌교육농장의 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융복합 현장학습형 행사로 운영된다. 올해는 도내 52개 농촌교육농장이 참여하며 24개 부스에서 46종, 총 74회에 걸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체험', '동물교감체험', '전통장 만들기 체험', '아프리카 타조 친구들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농업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이틀간 동일하게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날짜별로 상이하다. 16일에는 사전 예약한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17일에는 로봇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예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시군별 농촌교육농장 홍보·체험 부스와 홍보전시관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농촌교육 관련 세미나가 열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경남전통음식연구회와 연계한 한식디저트 체험 프로그램도 방문객을 맞는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다식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삼색약밥, 녹두다식, 약과, 오미자에이드 등 전통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통음식연구회원들이 생산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하두수 경남농업기술원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학생과 도민들이 농업·농촌의 무한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농촌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을 나들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교육 체험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초·중·고등학교의 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농장을 의미한다. 경남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177곳의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여 학생과 도민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