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생강 신품종 '진강'의 농가 재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평가회를 태안군에서 개최했다.

지난 13일 태안군 태안읍 농가에서 열린 이번 평가회는 신품종 '진강'이 실제 농가 환경에서 안정적인 수확량과 우수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지 실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평가회에서 선보인 '진강' 품종은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가 개발한 4배체 생강이다. 이 품종은 강한 초세와 진한 엽색을 자랑하며, 근경 무게가 약 830g에 달해 높은 수량성을 기대하게 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은 시험포장의 지상부와 지하부 생육 특성을 면밀히 관찰하고, 농가 재배 환경에서의 적응성과 생산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맛, 향, 식감 등 식미 특성까지 평가하여 향후 신품종 보급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신품종 진강의 현장 재배 특성과 생산성을 면밀히 검토해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품종인지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에 우수한 생강 신품종을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진강' 품종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