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구례군이 민선 9기 군수 공약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이행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진 평가단은 앞으로 2년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전 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평가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민선 9기 구례군의 핵심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공약 실천 계획이 공유됐다. 이 자리에서 윤영섭 씨가 단장으로, 이옥주 씨가 부단장으로 선출되며 평가단의 리더십을 구축했다.
이번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8월 공개 모집과 무작위 추첨이라는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군민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8년 10월 11일까지 24개월 동안 활동하며, △공약사업의 실제 이행 상황 평가 △공약 실천 계획 변경 시 심의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군민의 시각에서 공약 이행 전반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은 수립 단계뿐만 아니라 이행 과정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평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가단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공약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영섭 공약이행평가단장은 "평가단 활동은 군정 발전에 대한 공동의 책임을 나누는 중요한 기회"라며 "단원들과 함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공약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구례군의 민선 9기 주요 공약으로는 △전 군민 대상 월 30만원 기본소득 단계적 추진 △미래인재 성장소득 지급 △미래핵심역량개발원 유치 △문화관광재단 설립 등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공약들의 구체적인 실천 계획은 구례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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