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문경문화제 성공개최 기원 고유제 봉행 (문경시 제공)



[PEDIEN] 문경시는 '2026 문경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지난 10월 13일 오전 10시 문경새재 산신각에서 고유제 및 성화 채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문경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 화합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엄숙한 전통 제례 방식에 따라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순으로 진행된 고유제에서 참석자들은 문경의 전통과 문화가 시민들과 함께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고유제 봉행 후에는 문경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가 진행되어 시민 화합과 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행사는 문경문화제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문경시는 2027년부터 문경문화제를 시민체육대회와 분리하여 개최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아내는 독립적인 문화 축제로 재정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경의 전통, 생활문화, 지역 예술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문경만의 색깔을 가진 대표 문화 축제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김제윤 문경문화원장은 “문경문화제가 시민과 함께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는 뜻깊은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경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지키고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고유제를 통해 문경문화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며 “내년부터는 ‘문화를 문화답게’를 기조로 시민체육대회와 분리 개최하는 만큼, 문경의 역사와 전통, 지역 예술과 시민의 삶을 문화제에 충실히 담아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문경만의 특색 있는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