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림면 주민자치회, 어르신들과 가을 정취 만끽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 생림면 주민자치회가 지역 어르신 70여 명과 함께 밀양 일대를 방문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는 생림면 주민자치회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매년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나들이 장소를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인근 관광지와 축제장을 방문하며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왔다. 이번 나들이 역시 어르신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결정되었으며,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밀양 표충사와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표충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가볍게 산책하며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또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함께 식사하며 자연스럽게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등 이웃 간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상보 생림면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주민자치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창동 생림면장은 “좋은 계절에 어르신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관광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