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소방행정 혁신에 본격 나선다.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경북소방만의 특화된 AI 모델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경북소방은 '제1회 경북소방 인공지능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총 5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12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들은 '경북형 소방 AI' 정책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정책 분야 최우수작으로는 'AI·GIS 기반 광역 산불 통합 현장지휘 지원체계'가 선정되었으며, 콘텐츠 제작 분야 최우수작은 '로컬 AI 기반 소방행정업무 자동화 플랫폼'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소방 업무에 접목하고 현장의 생생한 제안을 경북소방 특화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접수된 제안들은 AI 기반 현장지휘 지원, 소방행정업무 자동화, AI 화재조사, 무전정보 분석, 현장위험 예측, AI 드론 활용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었다.
심사는 경북대학교와 경북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단이 정책 적합성, 현장 적용 가능성, AI 활용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했다.
도 소방본부는 수상자를 중심으로 'AI 정책혁신 연구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및 대학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하며, 우수 제안들이 실제 정책과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구체화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AI 전담부서 설치도 적극 추진한다. 현장 대응과 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경북소방 특화 AI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호선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소방업무에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현장에서 나온 귀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켜 국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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