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탄신 제452주년 의암주논개 제전 및 제59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식·제58회 장수군민 체육대회 성료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지난 13일 장수 한누리전당 일원에서 ‘탄신 제452주년 의암 주논개 제전 및 제59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식·제58회 장수군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1천여 명의 군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매년 음력 9월 3일, 지역의 대표 역사 인물인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충절 정신을 기리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장수군민의 날과 체육대회는 올해 주논개 탄신일과 맞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정상득 군의회 의장, 장정복 특별자치도 도의원 및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과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식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엄숙하면서도 뜻깊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논개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지역 발전에 헌신한 군민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제44회 장수군민의 장’ 문화체육장 수상자로 신봉수 씨, 애향장 수상자로 손명엽 씨가 선정되어 각각 상패를 받았다. 또한 한국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논개의 충·효·열 정신을 드높인 엔타스 김미애 대표가 ‘제19회 의암 주논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제58회 장수군민 체육대회에서는 7개 읍·면 선수단이 참여하여 게이트볼, 배구, 민속경기 등 다채로운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주민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읍·면 간 우의와 결속을 다졌다.

경기 후에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가 이어져 모든 참석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대축제를 완성했다.

최훈식 군수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 한마당”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져진 화합을 바탕으로 군민 여러분과 손잡고 ‘누구나 살고 싶은 장수’,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장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