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가 지난 10일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한 '제7회 안양청년축제'가 4천여 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는 청년들의 열정과 쉼을 상징하는 '청춘은 보라'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채로운 문화·소통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선정한 슬로건 '청춘은 보라'였다. 이는 열정의 '빨강'과 쉼의 '파랑'이 만난 청춘의 색을 의미하며, 서로의 다양한 청춘을 함께 보고 나누자는 중의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축제 현장에는 청년단체, 동아리, 대학교, 협력기관이 참여한 26종의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청춘 메시지', '청춘 고글 꾸미기', '행운 토템 키링 만들기', '미니 동화책 제작', '화분 케이크 만들기', '캐리커쳐 체험' 등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촌중앙공원 중앙 잔디밭에 마련된 피크닉존은 선선하고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수많은 시민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는 여유로운 공간으로 활용됐다.
무대에서는 블링거, 이지고잉, 다이브밴드, 백식 등 안양 지역 청년 아티스트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진행된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제8회 청년상 시상식이 열렸고, 청년 동아리 '나잇식스', 안양시립합창단, 댄스팀 '언더컨트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축제의 대미는 인기 아티스트 '기리보이'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해나'의 흥겨운 디제잉 공연으로 화려하게 장식됐다.
윤태임 안양청년축제 기획단장은 “청년들이 가진 고유한 개성과 빛을 마음껏 펼치고 다 함께 쉼과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7회 안양청년축제가 청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청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향후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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