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안심플러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 중 낙상 위험이 높은 고령 가구 등을 발굴해 신체 기능과 주거 환경에 맞춰 집을 개보수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총 22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이면서 낙상 위험이 있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다. 다만,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거나 기초연금 수급자, 국가유공자여야 한다.
지원 항목은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바닥·조명 개선 △안전의자 설치 △화재감지기·가스자동차단기 설치 △세면대·수전 교체 등 생활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와 기초연금 수급자, 국가유공자는 가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 가구는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으며 공사비의 5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하며, 같은 순위에서는 독거노인, 노인 부부 가구, 퇴원·퇴소 예정자 순으로 선정한다.
대상자 발굴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가 담당하며, 주거 위험 요인 확인 후 수원시 통합지원회의에서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수원도시재단 주거복지센터는 현장 조사부터 주거개선계획 수립, 시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한 주거 환경은 의료·요양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돌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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