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AI·ICT 미래인재 키운다... 하반기 장학생 30명 모집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AI와 ICT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장학생 선발을 본격화한다. 오는 10월 8일까지 ‘2026년 하반기 AI·ICT 분야 장학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최근 양재·우면 지역이 전국 최초의 ‘AI 특구’로 지정되고, 양재 일대가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는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지역 대학생들이 관련 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이번 장학생 모집은 문주장학재단과 함께 진행된다. AI·ICT 분야를 전공하는 지역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구와 장학재단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AI·ICT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이어왔다. 2025년 상·하반기 및 올해 상반기까지 총 90명의 대학생에게 약 3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도 30명을 추가 선발하여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서초구에 거주 중인 2학년 이상 대학생으로, AI·ICT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업 성적과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3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2026년 2학기 등록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10월 8일까지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서초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세부 지원 자격, 제출 서류,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 대상자는 10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장학 사업이 AI·ICT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 산업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