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귀성객 이동 증가와 가족 모임 확대 등으로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등 고위험군이 감염병에 취약할 수 있다고 보고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 지키기, 실내 환경 자주 환기하기, 그리고 본인이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 주요 권고 사항이다.
명절 음식을 통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다. 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즉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조리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식재료와 조리 도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출국 전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누리집을 통해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미리 확인하도록 권고했다. 여행 중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은 이동과 만남이 잦아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는 시기”라며,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모임 참석을 자제하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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