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 북부소방서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재난 현장 대응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 이를 위해 9월 21일 오전 9시, 북부소방서 1층 대강당에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이 위급 상황에서의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단순히 직무 교육에 그치지 않고, 소양 교육을 병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당일 근무 직원, 구조대장, 119안전센터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다온커뮤니케이션의 정재은 강사를 초청해 '직장 예절 및 성희롱·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세대와 직급을 넘어선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확립하는 데 집중했다.
이어 2부에서는 소방본부 소속 백희현 소방령이 강사로 나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역할과 재난 현장 대응'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장 지휘본부 역할을 수행하는 통제단의 가동 체계를 완벽히 숙지하고, 일사불란한 지휘 및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핵심 목표였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서 함께하는 소방 동료 간의 끈끈한 신뢰와 존중은 어떠한 첨단 장비보다 강력한 구조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굳건한 조직 문화를 다지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첨단 장비 못지않은 동료 간의 신뢰가 재난 현장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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