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 큰 호응 속 마무리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에서 열린 ‘제5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운정건강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청년농부와 도시가 함께 만드는 초록 놀이터’를 주제로 도시민과 농촌이 어우러져 파주시 도시농업의 미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전시관과 체험관이 운영됐다. 목화, 금화규, 까치콩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희귀 농작물과 도시농업 작품이 전시되어 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바람떡, 풍란숯정원, 관엽정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 페스티벌’, 마술, 거리 공연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파주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공모한 허수아비 작품과 농기계가 조화를 이룬 ‘농기계 포토존’은 박람회장을 찾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전문성을 엿볼 수 있는 ‘제3회 도시농업관리사 작품 전시전’과 초등학생들이 직접 가꾼 ‘청소년 도시농업 콘테스트’ 역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박람회의 대미는 쌈채소 나눔 행사와 도시농업관리사 작품 기부 행사로 장식됐다. 잔디광장 텃밭정원에서 수확한 쌈채소를 시민들에게 나누며 도시농부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는 도시농업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순서였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시민 여러분의 삶에 초록빛 치유를 선사하고 파주 도시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도약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