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가 2026년 제3·4회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공동주택 단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6일 미추홀구 주안파크자이더플래티넘 아파트에서, 18일에는 연수구 e편한세상송도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시립예술단이 협력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2011년 시작 이후 총 69개 단지에서 2만 6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신청을 받아 총 4개 단지를 선정, 상·하반기에 걸쳐 4회의 공연이 기획되었다. 이번 제3·4회 공연에서는 인천시립합창단이 '경복궁 타령', '바람이 불어 오는 곳' 등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합창곡을 선보이며 입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단지 내 야외 공간에 설치된 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공간에서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가족과 이웃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다.

손명진 시 주택정책과장은 "주민들이 일상과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 운영하여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문화 행사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동체 도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