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김해숙 재정건설위원장, “주민센터 밖 쌓인 소형폐가전, 신속 처리해야”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울 서대문구의회 김해숙 재정건설위원장이 동 주민센터 주변에 배출된 소형 폐가전이 제때 수거되지 않아 장기간 방치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폐기물 적치를 넘어 추가적인 무단 투기 발생으로 이어져 공공시설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 김 위원장의 진단이다.

김 위원장은 202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주민센터에 쌓인 소형 폐가전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주민들이 이곳을 일반 쓰레기 배출 장소로 오인해 다른 폐기물까지 버리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주민센터가 폐기물 적치 장소로 인식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는 "소형 폐가전 수거 지연은 결국 주변에 일반 쓰레기까지 버려지는 악순환을 낳는다"며, "주민센터 주변이 폐기물 상시 적치 장소로 인식되지 않도록 수거와 현장 관리를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서대문구가 서울시 및 수거업체와 적극 협력해 소형 폐가전 수거 체계를 점검하고, 폐가전이 장기간 쌓이지 않도록 수거 주기를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소형 폐가전 외 일반 쓰레기 무단 배출을 막기 위한 안내 강화와 현장 관리 철저를 요구했다.

주민들이 소형 폐가전 배출 장소를 명확히 인지하고, 주민센터 주변 적체 및 무단 투기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주민센터 주변 청결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중요한 생활환경 문제"라며, "폐가전이 쌓인 뒤 처리하는 사후 방식에서 벗어나 적기 수거와 추가 무단 투기 예방이라는 선제적 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수거 주기 개선 및 현장 관리 강화를 통해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공시설 주변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