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는 다가오는 2026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고향을 찾는 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23개 부서에서 2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물가, 의료, 안전, 교통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9개 핵심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

먼저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배추, 사과, 소고기 등 19개 주요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바가지 요금이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지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온누리상품권 환급에 이어, 9월 27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9곳에 임시 또는 상시 주차 허용 구간을 운영한다. 또한 9월 30일까지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산페이 사용 시 기존 10%에 5%를 추가한 최대 1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도 대폭 강화된다.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등 12곳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병·의원 100곳과 약국 128곳이 문을 연다. 공공심야약국 5곳과 달빛어린이병원 3곳도 운영하여 야간 및 소아 환자의 의료 이용 불편을 줄인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소방본부와 6개 소방서는 연휴 기간 특별 경계 근무에 들어가며,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업단지 현장대응반도 운영하여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준비를 마쳤다.

귀성·귀경객을 위한 대중교통 연장 운행도 실시된다.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며, 추석 당일 심야 시간 KTX 울산역 도착 승객을 위해 리무진 버스를 9월 25일 새벽 00시 30분과 00시 55분에 추가 연장 운행한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의 막차 시간도 연휴 기간 연장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가스·상수도 비상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도로 응급 복구반과 환경 오염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연휴 기간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성수품과 생활 물가 부담을 낮추고, 연휴 기간 의료·안전·교통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