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선인장 및 다육식물 신품종의 해외 수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술원은 한국화훼농협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비모란, 산취, 아스트로피튬 등 접목선인장 6품종과 에케베리아 계열 다육식물 5품종, 총 18만 주를 보급한다.
이번 계약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우수 신품종의 생산 및 판매 권리를 한국화훼농협에 양도하는 것으로, 향후 3년간 신품종의 대량 증식과 재배를 책임진다. 한국화훼농협은 이들 신품종을 활용해 시범 수출을 진행하고,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신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술원은 안정적인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농업인 단체인 ‘선인장연구회’와도 신품종 생산 관련 통상실시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는 농가의 대량 생산 능력과 화훼농협의 수출 유통망을 연계하여 효과적인 해외 진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수출에 적합한 고품질 품종 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화훼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품종 보급과 수출 계약은 경기도 화훼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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