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PEDIEN] 경기도 내 사회연대경제기업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159억 8,900만원에 달하며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음을 보여준다.

사회연대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돌봄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문제 해결, 환경 보전 등 다양한 사회적 목표를 추구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함께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가치 창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이러한 기업들의 성과를 측정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이 지난 1년간 달성한 사회적 성과를 화폐 가치로 환산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고용노동부 검증위원회의 최종 검증을 통과한 기업에게는 성과 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사회적 성과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협력, 혁신·환경 등 4개 분야와 제품·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지원, 장애인 고용, 영세업체 지원, 재활용, 친환경 등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측정된다.

올해 3월, 경기도는 공모를 통해 65개 기업을 선정하여 사회 성과 측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들 기업은 총 159억 8,900만원이라는 막대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돌봄 및 취약계층 일자리 분야의 ㈜행복더하기, ㈜수호천사, ㈜위드플러스시스템과 고령자 대상 영양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복지유니온, 지역 주민 중심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5개 기업은 각각 10억원 이상의 높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이달 중 성과 측정을 완료한 기업들에게 사업개발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 지원금은 연구개발,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활용되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성과는 사회적가치지표 측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성과가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보상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