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일본 하치오지시 대표단 방문 맞아 우호교류 강화 시흥갯골축제·주요 시설 시찰로 교류 확대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가 일본 우호 교류 도시인 하치오지시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나카무라 히토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하치오지시 대표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시흥시를 찾아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제21회 시흥갯골축제에 하치오지시 대표단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대표단은 도착 첫날인 19일 거북섬 일대의 해양생태과학관, 웨이브파크, 마리나경관브릿지 등 시흥시의 발전된 해양 관광 자원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 둘째 날인 20일, 대표단은 시흥갯골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문화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은계도서관과 은행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여 청소년 국제 교류 현황을 공유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같은 날 열린 환영 오찬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06년 우호 교류도시 협약 체결 이후 20년간 이어져 온 교류 성과를 되돌아보고, 특히 문화, 청소년,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하치오지시는 2027년 시제 110주년 기념행사 초청장을 시흥시에 전달하며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재확인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시흥산업진흥원과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시흥시의 산업 지원 정책과 자율주행 기술을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했다.

이번 하치오지시 대표단의 방문은 시흥갯골축제와 같은 문화 행사뿐만 아니라 청소년 교류, 산업 협력, 미래 모빌리티 기술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방문을 발판 삼아 20년간 쌓아온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문화, 청소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