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제10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기념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50여 년간 은평구에서 작품 활동을 펼친 고 이호철 작가의 문학 정신과 통일 염원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제문학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다. 언어와 국경을 넘어 전 지구적 문제를 문학으로 풀어내는 작가를 선정하는 이 상은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전시에서는 제10회 본상 수상자인 콜롬비아의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와 특별상 수상자인 서수진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제1회부터 제10회까지 역대 본상 및 특별상 수상 작가들의 대표작 또한 함께 소개된다. 김석범, 아룬다티 로이, 옌롄커, 현기영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평화, 공존, 경계, 차별 등 문학상이 주목해 온 깊이 있는 주제들을 탐색할 수 있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문학을 통해 우리 사회와 세계가 마주한 다양한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가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별 전시는 이달 30일까지 은평구립도서관 1층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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