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추석 연휴, 충주시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4가지 맞춤형 힐링 여행 코스를 공개했다. 역사와 자연, 미식과 온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이번 코스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와 낭만이 어우러진 중앙탑사적공원과 탄금호 피크닉공원은 여유로운 산책과 감성적인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국보 칠층석탑이 자리한 중앙탑사적공원은 넓은 잔디광장과 야외조각공원을 갖춰 방문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해 질 녘이면 조명이 켜지는 탄금호 무지개길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며 바비큐와 불멍을 즐길 수 있는 탄금호 피크닉공원은 별도의 장비 없이도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 연휴 나들이객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다만, 쾌적한 이용을 위해 사전 예약은 필수다.
명절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충주 원도심의 전통시장과 관아골을 추천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은 순대와 만두 골목 등 다채로운 먹거리로 귀성객과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시장 인근 관아골은 조선시대 충청감영이 있던 곳으로, 청녕헌과 제금당 등 옛 관아 건물을 거닐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최근에는 개성 있는 청년 카페와 공방들이 들어서 옛것과 새것이 조화를 이루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장거리 이동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싶다면 '왕의 온천' 수안보를 찾으면 좋다. 53℃ 천연 용출수를 자랑하는 수안보 온천은 명절 피로를 녹이기에 제격이다. 특히 추석 연휴인 9월 25일 저녁에는 물탕공원 일대에서 향토가수 공연과 꿩만두 무료 시식회가 포함된 '한가위 잔치 이벤트'가 열려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무료 족욕체험장 역시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온 가족이 따뜻하게 피로를 풀 수 있는 쉼터로 인기가 높다.
도심 속에서 가볍게 힐링을 즐기고 싶다면 호암지와 시민의숲이 제격이다. 호암지는 아늑한 둘레길과 낭만적인 야경으로 명절 식사 후 가족 산책 코스로 손색이 없다. 추석 연휴 기간 매일 낮 시간대와 밤 8시에는 조명과 레이저가 어우러진 '음악분수 야간 특별 공연'이 펼쳐져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인근 호암근린공원의 시민의숲은 2.3km의 순환 산책로를 따라 23개의 테마숲과 메타세콰이아숲길을 거닐며 숲과 호수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코스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충주에서 넉넉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