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택견협회가 특수교육기관인 숭덕학교와 손잡고 장애 학생을 위한 '배리어프리 택견' 교육 모델 구축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1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통무예 택견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2026 무예보급지원사업 전통무예 택견강습회'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협약의 핵심은 장애 학생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택견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지도자 파견이다. 이를 통해 택견의 부드러움과 상생의 가치를 전하며 장애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자신감 형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택견협회 문대식 총재는 "택견은 남녀노소 누구나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는 포용적 무예"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득할 기회를 넓히고 소외 없는 배리어프리 무예 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 역시 "이번 협약은 택견이 장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저변을 넓히는 데 꼭 필요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택견의 대중화와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택견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교육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강습회를 꾸준히 전개하며 전통무예의 저변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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