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북구는 자살, 은둔, 고독사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제2차 TF 회의를 개최했다.
TF 구성원과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인수동 자치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실질적인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송인주 스스로랩 대표는 '혼자 죽는 사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의 깊은 연관성을 조명하고, 경제적 어려움, 관계 단절, 돌봄 공백 등이 개인이 고립으로 내몰리는 과정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했다.
더불어, 강연은 고립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 복지, 주거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사회적 연결을 회복시키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앞서 강북구는 지난달 구청장 주재로 제1회 TF 회의를 열고 정신질환자 관리, 생명존중 문화 확산, 청소년 및 청년 고립·은둔 지원, 고독사 예방 등 각 분야별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부서 및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TF는 앞으로 매월 1회 정례 회의를 통해 관련 사업 정보와 대상자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 및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자살, 은둔, 고독사 문제의 복잡한 사회적 맥락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례 회의를 통해 부서와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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