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 ‘2027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 선정… 5년 연속 쾌거 (예천군 제공)



[PEDIEN] 예천군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7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이어간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예천박물관은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풍부한 국가유산을 더욱 생생하게 활용할 방안을 모색한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의 국가유산에 담긴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발굴하고, 이를 교육·체험·공연·관광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개발하여 국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천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으로 평가받는 '대동운부군옥'과 그 저자인 초간 권문해 선생의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천 초간의 세상을 깨워라' 콘텐츠의 높은 경쟁력과 사업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전체 선정 규모가 지난해 134건에서 90건으로 대폭 축소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는 예천박물관이 보유한 콘텐츠의 우수성과 사업 운영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5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가치를 꾸준히 알리고자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예천만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운영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