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4개 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2026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 활동과 더불어 소통 및 화합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대회는 기존 읍면동 중심의 참여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11개국 외국인 주민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식에 참여하며 글로벌 화성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퍼레이드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대회 기간 동안 2027년 화성에서 열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였다.
부대행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체험 부스와 홍보 공간을 포함한 총 52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공굴리기, 공튕기기, 박 터뜨리기 등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웃고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직접 참여한 친선 축구 경기는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장애인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장애인 슐런 경기와 연계한 레이저사격 체험 종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경험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대회는 4개 구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시민체육대회로서 내·외국인, 장애인·비장애인, 시민과 시의회가 스포츠를 매개로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화성특례시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2027년 전국체전 역시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봉담읍이 차지했으며, 향남읍이 준우승, 팔탄면이 종합 3위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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