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단양군이 지역 기관·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인 지역사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각장애인 공감 수어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을 이끄는 기관·단체장들이 직접 수어를 배우면서 청각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소통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이를 통해 배려하는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들은 청각장애인을 대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예절과 올바른 소통 방식을 익혔다. 또한 인사와 감사 표현 등 실제 생활과 각종 행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수어를 직접 배우며 손짓으로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서로 눈을 맞추고 손동작을 따라 하며 수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수어가 단순한 손짓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을 잇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또 하나의 소중한 언어임을 체감했다.
이번 교육은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단양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관·단체장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솔선수범하고,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가 각 기관과 단체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장애인식 개선과 포용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짧은 수어 한마디와 따뜻한 눈맞춤이 누군가에게는 소통의 벽을 낮추는 큰 배려가 될 수 있다”며, “기관·단체장들의 관심과 실천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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