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손길이 영월군 어상천면에서 이어졌다.
어상천면은 심곡리에서 고추 농사를 짓는 80대 고령 농업인이 일손 부족으로 제때 수확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였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 20여 명을 급파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일손 돕기에는 어상천면 직원뿐만 아니라 환경과, 체육레저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2개 작업조로 나뉘어 고추밭 두 곳에서 잘 익은 고추를 수확하고 운반하는 작업을 도왔다.
적기 수확이 중요한 고추 농사의 특성상 이번 일손 돕기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직원들은 익숙하지 않은 농사일에도 서로 호흡을 맞춰가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순간이었다.
어상천면 관계자는 “농번기마다 일손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작은 힘이나마 농가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