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석학 포항에 모였다…첨단바이오·나노의료 국제 심포지엄 개최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에서 첨단바이오와 나노의료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포스텍 바이오 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와 일본 나노의료이노베이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포스텍 B-IRC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10년간 총사업비 565억원을 확보하며 첨단바이오 분야, 특히 유전자·세포치료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참가자들은 △핵산 치료제 및 전달기술 △정밀치료를 위한 스마트 나노 의약품 △면역공학 및 암 나노의약품 △생체모사 소재 및 나노바이오공학 플랫폼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나노의료 및 약물전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포항을 직접 방문하여 자리를 빛냈다. 약물·유전자 전달 분야에서 40년 이상 연구해 온 도쿄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일본 iCONM의 가타오카 가즈노리 센터장이 개회사를 맡았으며, 약물방출제어학회 직전 회장인 마리아 J. 비센트 박사는 ‘폴리펩타이드 기반 나노의약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포항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포스텍 B-IRC를 중심으로 지역의 바이오 연구 인프라와 국내외 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의 연구·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김신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글로벌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첨단 바이오 연구 성과가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과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