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교육발전특구 성과 2년 연속 최우수…포항형 교육 혁신 성과 입증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가 교육부의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지역 교육 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범지역의 사업 추진 성과와 지역 교육 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포항시는 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이는 포항시가 지역의 우수한 대학, 산업,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산·학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

포항시는 지역 교육 여건과 산업 특성에 맞춰 대학, 학교, 기업 등 다양한 교육 주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또한, 지역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생들의 교육 기회로 확장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2025년 3월 교육부 우수 지자체 사례 선정 및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그리고 같은 해 10월 1차년도 성과관리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이어졌다. 특히 1차년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국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포항시는 연간 3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투입해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대학 특성을 활용한 연계 교육과정 운영 △협약형 특성화고 이차전지 맞춤형 인재 양성 △초·중·고 디지털·AI 융합 교육 확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형 공립고 운영 △늘봄학교 등 교육·돌봄 서비스 확대 등이 추진됐다.

포스텍, 한동대, 선린대 등 지역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학생들의 교육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학교와 대학, 기업을 연계한 진로·진학 및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확대하며 포항만의 차별화된 교육 지원 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교육 자원과 산업, 대학, 기업을 연계한 포항형 교육 혁신 모델을 한층 고도화하고, 나아가 교육 혁신 선도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여 정주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성과는 교육청, 대학, 기업, 학교 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포항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산업 인프라를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연결하여 ‘지학지생’, 즉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성장·정주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포항의 인재가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선순환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