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7일 영흥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매직 쇼'를 개최하며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 함양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존중안심마을 학교로 지정된 영흥초등학교의 특성을 살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술 공연을 통해 자살 예방과 생명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은 화려한 오프닝 마술로 학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생명의 소중함, 자살 징후, 생명지킴이의 역할 등을 친숙한 스토리텔링 마술쇼에 담아 전달했다. '외면하면 안 되는 이유'를 주제로 한 공연은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생명존중 선포식과 마무리 마술로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공연 직후 진행된 반 대항 퀴즈 쇼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자연스럽게 생명존중과 마음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참여형 구성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이어졌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아이들이 마술이라는 재미있는 매개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뿐 아니라 주변 친구들의 마음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포항시가 추진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