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확기를 앞둔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벼멸구 피해가 확산되면서 사천시가 긴급 방제 농약 공급에 나선다.
시는 21일부터 지역 농가에 긴급 방제용 농약을 공급하며 벼멸구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2024년과 같은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예상치 못한 벼멸구 확산세는 농심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사천시는 더 이상 상황을 지켜만 볼 수 없다는 판단하에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농업인의 방제 부담을 덜고 피해가 확산되기 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농가에서는 방제 적기를 놓치지 않고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사천시는 농약 공급과 더불어 벼멸구 발생 포장에 대한 현장 예찰 및 방제 지도 역시 강화한다. 수확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다만, 시는 수확기를 앞둔 만큼 농약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가는 공급받은 농약의 사용량과 수확 전 안전사용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준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수확기를 앞둔 농가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지원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농가에서도 벼멸구 발생 포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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