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우리음식연구회, 추석 앞두고 직접 담근 전통 장으로 이웃사랑 실천 (함평군 제공)



[PEDIEN] 함평군 우리음식연구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담근 전통 장으로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우리음식연구회는 최근 '전통 장을 활용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반찬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구회 회원 17명은 정성껏 띄운 메주로 담근 전통 장을 활용해 3가지 종류의 반찬을 만들었다. 그렇게 완성된 반찬은 지역 내 12개 마을회관에 전달됐다. 회원들은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건네고 건강과 안부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담근 전통 장을 활용한 반찬을 나눴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를 통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유순옥 함평군 우리음식연구회장은 “추석을 맞아 회원들이 직접 담근 전통 장으로 만든 반찬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고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전통음식의 가치를 알리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함평군 우리음식연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전통음식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웃과 나누는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