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와 손을 잡고 신품종 종자의 안정적인 공급, 지역 농산물의 기술 사업화, 농업인 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8일, 함평군청에서 열린 '지역특화 농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남오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곽선미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농업인 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침체된 지역 농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 소득 증대를 실질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기술 분야의 강점을 가진 진흥원, 농업 정책을 추진하는 군, 그리고 현장과 가장 가까운 농협이 한데 뭉쳤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우수 신품종 종자를 함평군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하고, 이를 활용한 기술 사업화 및 벤처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교육 및 정보 교류를 강화하여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지역 특색을 살린 가공 상품 개발과 브랜드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농업인들이 더 높은 소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결합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농업 현장에 신품종과 신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함평군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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