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우주항공 수도’ 경남 사천시가 전국 청소년들과 함께 물로켓을 하늘 높이 쏘아 올리며 대한민국 우주강국의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는 장을 마련했다.
사천시는 지난 19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사천시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우주항공청이 자리한 사천에서 미래 우주항공 인재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의 성공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전국 청소년들이 우주를 향한 꿈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과학 원리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물로켓을 발사해 대회장에 설치된 과녁을 정확하게 맞히는 방식으로 기량을 겨뤘다. 물로켓이 힘차게 하늘로 솟아오를 때마다 참가 학생들과 가족들의 응원과 환호가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대회 결과,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금상인 우주항공청장상을 비롯해 사천시장상,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 등이 수여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참가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우주항공 분야를 향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우주항공청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사천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경연의 긴장감에서 잠시 벗어나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우주항공 분야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규모의 물로켓 대회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주항공 분야에 관심을 갖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주항공청이 자리한 사천이 미래 우주항공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우주항공 수도’ 사천의 도시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고 미래 우주항공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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