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길어지는 기침, 그냥 넘기지 마세요.. 2주 이상 기침 지속 시 결핵검진 권고... 사천시보건소 결핵관리사업 추진 (사천시 제공)



[PEDIEN]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를 맞아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는 권고가 나왔다. 사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초기에는 일반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가 멈추지 않고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결핵을 의심해야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사천시보건소는 결핵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목표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 '결핵 및 잠복결핵 환자 등록·관리와 치료연계', '결핵 예방 홍보' 등 다각적인 결핵 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11일에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과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내년부터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과 무료 검진을 실시하여 감염병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결핵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주저하지 말고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소 결핵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특히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