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청군 군청



[PEDIEN] 유명현 산청군수와 안천원 산청군의회 의장이 헌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산청향교와 단성향교에서 각각 추기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전통 의례다.

산청향교에서는 유명현 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으며, 이동언 NH농협 산청군지부장과 오홍택 유림이 각각 아헌관,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이로써 산청향교는 1974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단성향교에서는 안천원 의장이 초헌관으로 나서 제를 주관했다. 정태문 유림과 이재천 유림이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아 제례에 동참했다. 특히 단성향교 명륜당은 2020년 보물로 지정되며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두 향교는 지역 유림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석전대제 봉행은 이러한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로 평가받는다.

유명현 군수는 “이번 석전대제는 선현들의 고귀한 학덕과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또한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가 후대에도 잘 계승될 수 있도록 유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