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구군이 2027년 군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청 중회의실에서는 지난 16일부터 5일간 19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2027년 주요시책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업무 보고를 넘어, 민선9기 군정 목표인 ‘함께 여는 미래, 살맛 나는 양구’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대응할 실효성 있는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가 2027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시책을 제안하고,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과 민선9기 공약 사업의 세부 실행 계획 및 추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주민 소득 창출 방안,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농업 경쟁력 강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지속가능한 SOC 확충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진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돌봄 및 복지 강화, 교통·주거 불편 해소 등 군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민생 과제들도 함께 살핀다. 생태·문화 자원과 축제·스포츠 마케팅을 연계하여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 농업 생산·유통 여건 개선 및 인력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 방안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양구군은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사업들의 시급성, 효과, 군비 부담,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설정한다. 추진이 가능한 과제는 2027년도 예산안과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는 단계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왕규 양구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내년도 사업과 예산에 구체적으로 담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양구에 꼭 필요한 사업과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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